㈜큐라코, 복지부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1호 투자'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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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코, 10억 투자 받아 배설케어로봇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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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145억원 규모로 조성한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가이아사회서비스 투자조합)에서 (주)큐라코를 대상으로 1호 투자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는 디지털·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혁신하는 기술 기반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지난 6월에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으며 최초 결성 목표액인 140억원을 초과 달성한 14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의 1호 투자 기업은 운용사의 투자심의를 거쳐 ㈜큐라코로 결정됐다. ㈜코라코는 거동이 불편한 와병 노인·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배설케어로봇은 노인·중증장애인의 배설처리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함으로써 돌봄 대상자들의 위생을 개선하고 보호자나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큐라코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를 통해 10억원을 투자 받았으며, 투자금액을 배설케어로봇 생산 기반 확충, 국내 보급 및 확산 관련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배설케어로봇 활용 현장과 노인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은 일반 노인요양시설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구성돼 고령층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나눔숲, 무장애텃밭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서비스와 스마트 기저귀 사용 등 스마트케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로봇 보급·실증 사업에 참여해 ㈜큐라코의 배설케어로봇을 활용 중이다.

이 제1차관은 "앞으로 배설케어로봇을 비롯한 각종 복지기술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