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라코,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1호기업 선정
- 큐라코
-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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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큐라코가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1호 투자 유치 기업 큐라코
큐라코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45억원 규모로 조성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에서 1호 투자를 유치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는 복지기술 기업 등 디지털·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 기반 혁신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지난 6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회서비스 분야는 민간 출자가 부족해 펀드 결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초 결성목표액(140억원)을 초과 달성해 14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의 1호 투자 기업은 배설케어로봇 전문기업 큐라코이다. 2023년 서울특별시에서 시행한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큐라코의 배설케어로봇은 환자의 대소변이 감지되면 즉시 흡입하고, 비데로 청결하게 세정시킨 후, 온풍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자동으로 실행한다.
큐라코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를 통해 1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투자금액을 배설케어로봇 생산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진출,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복지기술 적극 지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달월 5일 오후 3시에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배설케어로봇 활용 현장과 노인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의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유관기관인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벤처투자가 함께했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은 일반 노인요양시설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구성되어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은 장기요양 평가 결과 A등급을 받는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눔숲, 무장애텃밭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서비스와 스마트 기저귀 사용 등 스마트케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로봇 보급‧실증 사업에 참여해 큐라코의 배설케어로봇을 활용 중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기술 개발(R&D) → 사업화(펀드, 창업지원 등) → 현장 활용 등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으로 디지털‧첨단 기술을 사회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배설케어로봇을 비롯한 각종 복지기술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큐라코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를 유치한 저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배설케어로봇 시장의 선두 자리를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지 기자 yoyangnews@techword.co.kr
출처 : 요양뉴스(https://www.yoya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