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형환 “韓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될 것… 실버 경제 키워야”
- 큐라코
- 02-27
- 107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저고위가 개최한 ‘에이지 테크(고령 친화 기술) 기반 실버 경제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우리나라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버(노인) 경제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저고위가 개최한 ‘에이지 테크(고령 친화 기술) 기반 실버 경제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작년 12월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20%)에 진입했다. 오는 2045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37.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추세에 맞춰 돌봄, 로봇, 헬스케어 등 노인 관련 기술과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게 주 부위원장 설명이다.
주 부위원장은 특히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고령층) 특성을 감안해 고령화를 경제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이전 세대와 달리 신체가 건강하고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하는 노인을 의미한다. 이들은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특성이 있어 실버 경제의 핵심 계층으로 꼽힌다. 저고위에 따르면 세계 실버 경제 규모는 2022년 1조9000억달러(2758조원)에서 2025년 3조2000억달러(4644조원)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조문교 삼성글로벌리서치 수석연구원, 유지환 카이스트 교수, 김정근 강남대 교수, 보행 로봇을 선보인 위로보티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대소변을 자동 처리하는 로봇을 개발한 큐라코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