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바이오헬스혁신랩, 입주기업 성과 속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 큐라코 
  •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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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일자리 등 두자리수 증가·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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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바이오헬스혁신랩 전경.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남바이오헬스혁신랩에 입주한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남시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 바이오헬스혁신랩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현재 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매출은 22억 원에서 54억 원으로 148% 증가했으며, 고용 인원도 42% 증가한 50명이 넘는 인원이 추가됐다. 또한, 지식재산권 신규 출원 건수와 투자유치 활동도 30건 이상 진행되며 기술 개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입주기업 중 ㈜큐라코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최의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큐라코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배설케어로봇 '케어비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케어비데'는 환자가 침상에서 대소변을 볼 때 이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세정과 건조까지 완수하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간병인의 부담을 덜고 환자의 위생과 인권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이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교모세포종 신약 후보물질 'BIK-E715E'의 비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약물전달 기술인 ELiTE-DDS를 통해 뇌혈관장벽 투과율과 암세포 표적 능력을 확보한 세포독성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는 기술 이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바이오헬스 혁신 기업들이 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