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일·가정 양립 공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큐라코
-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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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신 SBS 대표는 석류장…포스코휴먼스 대통령표창 복지부, 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이스란 “기업 등 사회 주체 역량 모아 아이 키우는 가정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 만들어야”
11일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기념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일·가정 양립 등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이 같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14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훈장 2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9점, 국무총리표창 10점, 장관표창 50점 등을 시상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방문신 SBS대표이사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수훈했다.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기업 처음 육아휴직 2년을 모두 소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채용 조건부 육아퇴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가정 양립 여건 마련과 초등 돌봄교실, 소상공인 대상 아이돌봄 서비스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문신 대표는 SBS 미래한국 리포트를 통해 언론사 처음 저출생 문제를 부각시키는 등 뉴스·기획·예능 등 방송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오민정 고려대학교 산부인과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서울 서남권역 고위험산모 신생아 통합치료 센터장으로서 쌍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기여해 온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여성 노동자 비율 약 83%, 사내 합계출산율 2.7명(2022년)에 달하는 회사의 대표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이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표창은 포스코휴먼스·인천광역시·전남 강진군·경기도 용인시(단체), 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사회정책본부장, 이경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마녀공장·에이치엘비·광주광역시(단체), 이훈상 큐라코 대표이사, 박중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장, 임성필 복지무 사무관 등이 받았다.
계속해서 장관표창은 권하연(경북 구미시)·김선미(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김종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중일(국민연금공단)·임기은(제주한라병원) 등이 수상했다.
이날 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경북 의령군에 거주하는 10남매 가족밴드가 축하 공연을 했다. 10남매 가족밴드의 아빠 박성용 씨는 경남 인구정책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행사에서 지역사회 출산·양육친화 분위기 조성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올해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결혼 전부터 서로가 서로(연인→부부→부부와 자녀)에게 힘이 돼주고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부각함으로써 결혼, 출산, 양육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2년 연속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진선규·박보경 배우는 영상축사를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선택이 쉽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만큼 깊은 감동과 위로가 돼주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이날부터 TV방송, 유튜브 등 온라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기업, 언론 등 우리 사회 모든 주체의 역량을 모아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행복하고 청년은 밝은 미래를 꿈꾸며 어르신은 존엄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유엔개발계획은 1987년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 계기로 7월 11일을 세계인구의 날로 지정했고 정부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을 통해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